새로운 도전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 안철수가 꿈을 잃은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안철수연구소'의 설립자 안철수의 삶을 담은 『네 꿈에 미쳐라』.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지만, 컴퓨터 바이러스 연구소를 세워, 그곳을 국내 최고의 벤처기업으로 성장시킨 안철수의 삶을 조명하고 있다. 아울러 2005년 회사 경영에서 물러선 후 미국에서 제2의 인생을 준비 중인 안철수가 오랫동안의 침묵을 깨고 우리 사회에 던진 새로운 메시지도 들려준다. 이 책은 안철수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삶을 그려내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안철수를 동경해온 저자가 저널리즘적인 눈으로 안철수에 대해 다양한 관점으로 분석함으로써, 그동안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인간 안철수'를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저자가 안철수의 성공비결로 꼽는 것은 돈과 명예가 아닌 꿈과 희망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열정적으로 바쳤다는 것이다. 이처럼 이 책은 오늘날 꿈과 희망을 잃고 미래에 대한 확신 없이 방황하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안철수라는 비전을 선사하고 있다.

안철수는 누구 1962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였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학과장을 역임하였으며,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기술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의사가 되기 위해 공부하던 서울대 의대 시절 만난 ‘브레인 바이러스’가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 병을 고치는 의사에서 컴퓨터 바이러스 잡은 의사가 된 그는 바이러스 퇴치와 컴퓨터 백신에 빠져든다. 이름 하나로 1995년 안철수 컴퓨터 바이러스 연구소를 설립한 후 우리나라의 바이러스 백신 발전에 큰 공헌을 하였다. 최우수기업 정보통신부장관상, 한국 CEO상(2001) 등을 수상하고 소프트웨어벤처협회 회장, 아시아안티바이러스 연구협회 부회장등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안철수연구소의 대표이사 자리를 전문 경영인에서 물려준 뒤,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벤처비지니스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저자 김상훈은 197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0세가 되던 1987년 처음 컴퓨터를 만져봤고, 15세가 되던 1992년에는 교지에 안철수와 스티브 잡스 등에 대한 글을 쓰기 시작했다. 20세가 되던 1997년에는 친구들과 친척들의 컴퓨터를 대신 조립해 주면서 용돈을 벌었고, 2003년 말 동아일보에 입사했다. 2004년부터 2년 동안 동아일보 경제부의 정보기술(IT)팀에서 안철수연구소를 비롯한 IT 벤처기업을 취재했으며, 현재는 동아일보 경제부 산업팀에서 경제단체 및 주요 대기업을 담당하고 있다.

머리말 안철수 - 미국에서 띄운 편지 프롤로그 - 그리고 다시 시작 ## 10주년을 맞이하며 - 안철수가 사장직에서 물러나며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 1장 늘 혼자였던 소년 # 나의 청소년 시절 2장 대학, 꿈 그리고 부모님 # 그 아버지에 그 아들 - 아버지 안영모 3장 컴퓨터, 컴퓨터 바이러스와의 만남 # 프로그래머를 꿈꾼다면 - 프로그래머와 스타 4장 자고나니 유명해졌다 # 나의 딸 그리고 할아버지 5장 다시 학생이 되다 # 남의 눈에 좌우되지 않는 줏대 있는 선택 6장 돈과 명예, 그것만 버리면 선택은 쉽다 # 좋은 경영자의 조건 7장 컴퓨터 바이러스와의 전쟁 # 정보보안은 일상적 이슈로 다루어야 8장 그가 떠난 빈자리 우리 시대의 선각자 안철수의 메시지 -디지털 시대에 맞는 사고방식 -우리는 진정한 인터넷 강국인가? -벤처의 바람직한 인재상과 인재 유지법 -전문가에 사회적 배려를 -공동의 가치관 정립을 위하여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머리 -CEO의 경쟁력 -빌 게이츠 흉내 내기 -의료봉사 동아리 활동 시절 -안철수연구소의 필생 가치 -전문가를 믿지 말아야 하는 이유들 -행복의 조건 # 안철수가 걸어온 길 # 안철수연구소가 밝히는 컴퓨터 보안 10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