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쓰고 연필로 그려낸 여자들만의 결혼 이야기! 결혼을 준비하는 신부들의 내면을 고백하는 책. 소설가이자 시인인 저자가 결혼을 준비하는 언니를 지켜보면서 쓴 100일 간의 실제 기록으로, 이 세상의 모든 신부의 마음 속에 감추어져 있는 진심을 담아냈다. 결혼을 준비하는 신부들의 생각과 고민을 솔직하게 담아낸 시 형식의 에세이는 물론, 동양화를 전공한 이윤희의 부드럽고 섬세한 연필화가 돋보인다. '그'는 '나'에게 '시부모'를 모시자고 한다, '그'에게는 모아둔 돈이 없다, '그'는 외아들이다, '나'는 모든 준비를 완벽하게 해주려는 '엄마'와 대립한다, '시어머니'의 배려가 부담스럽다, '아빠'가 작아 보인다, '웨딩드레스'를 입으려면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등 결혼을 준비하는 신부들이라면 누구나 해봤을 만한 생각들이 100일 동안 펼쳐진다.

● 그림 _ 이윤희 홍익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한국 일러스트레이션학교 8기를 졸업했다. ● 글 _ 임유란 시인이자 소설가. 저서로는 시집“여기도 그대입니까?”와 소설 “숨결”,“슬픔이 서성이다”를 출간했으며, 영어강사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아동물 “콩글리시 대소동”과“대통령 집에 놀러가자 1,2”를 발표했다. 번역서로는 “그대도 나처럼 그리운지”가 있다.

주례사 4 D-100 10 D-99~90 D-89~80 D-79~70 D-69~60 D-59~50 D-49~40 D-39~30 D-29~20 D-19~10 D- 9~1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