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영국의 소설가이자 시인, 극작가인 에드워드 불워 리턴의 판타지 장편소설 『마법사 자노니』제2권 완결편. <폼페이 최후의 날>로 유명한 작가의 숨은 걸작이자, 신지학 등 오컬트 분야에서 최고의 소설로 추앙받는 작품이다. 18세기 후반 프랑스 혁명이라는 역사적 격동기를 배경으로, 고대장미십자단의 명맥을 이은 불사의 마법사 자노니와 순수한 미의 화신인 오페라 가수 비올라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이 펼쳐진다.

저자 : 에드워드 불워 리턴 (Edward George Earle Bulwer-Lytton) 불워 리턴(1803-1873)은 19세기 영국의 소설가 · 시인 · 극작가 · 비평가 · 정치가 · 오컬티스트이다. 당시 영국 최고의 작가였던 불워 리턴의 작품들은 유럽에서 널리 읽혀졌다. 그는 대중 기호의 변화를 예상하여 거기에 맞는 작품을 쓰는 재능 때문에 많은 독자들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그의 작품의 주제는 로맨스 · 역사 · 범죄 · 공포 · 판타지 · 과학 소설 등 다양하다. 오랜 시간이 흐른 오늘날에도 널리 읽히고 있는 그의 작품 중 『리엔치 Rienzi』는 바그너에 의해 오페라로 만들어졌고, 『폼페이 최후의 날』은 수차례 영화화되었다. 역자 : 조하선 조하선은 제주 태생으로 동서양의 종교 · 신비 · 철학 등 정신세계 계통의 책들을 번역 또는 저술하고 있다. 저서로는 『베일 벗은 천부경』과 『내 영혼을 위한 시네마』가 있고, 역서로는 『핀드혼 농장 이야기』, 『카발라』, 『내가 만난 영혼의 성자들』, 『그리스신화 타로』, 『마법 입문』, 『마법사 프라바토』 등이 있다.

제4부 문지방의 거주자 제5부 엘릭시르 효과 제6부 미신, 그리고 믿음의 유기 제7부 공포정치 부기 옮긴이의 해제와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