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참치 대표이사인 이정식의 22전 23기 성공신화. 우리나라 최초의 바텐식 중저가 참치 전문점 '독도참치'를 대중화한 저자의 사업실패와 성공사례 그리고 외식업 성공노하우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 CEO 중 가장 많은 실패를 겪었고 이를 오뚜기처럼 극복하였다는 점에서 이정식의 경영철학은 사회진출을 앞둔 젊은이들이나 화려한 비상을 꿈꾸는 직장인 그리고 사업가들에게 적잖은 도움을 줄 것이다. 우리나라의 체인 사업은 너무 유행을 따라 몰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 보니 체인 사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된다'는 아이템을 쫓아 동업자와의 신뢰를 저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사는 결국 신뢰다. 손님에 대한 신뢰뿐 아니라 동업자, 지역 사회와도 신뢰 관계를 쌓아야 한다. 신뢰 관계가 바탕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은 장사는 할 수 있을지 몰라도 큰 장사는 할 수 없다.

이 정 식 전남 여수시 삼산면에 속한 섬 초도草島에서 태어났다. 가난한 유년 시절을 섬에서 보내고 뭍으로 나가 주경야독으로 여수상고를 졸업했다. 대학 진학의 꿈은 군 입대 등의 사정으로 접어야 했다. 전역 후 결혼함과 동시에 장사의 길로 나섰다. ‘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를 세우겠다는 꿈을 갖고, 1985년 ‘돌핀스 양념통닭’을 시작으로 프렌차이즈 사업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20여 년 동안 스물두 번을 도전하는 치열한 장사 인생을 살아왔다. 스물두 번째의 실패로 빈털터리가 되었지만 스물세 번째 도전으로 ‘독도참치’ 프랜차이즈를 설립하여 마침내 ‘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로 성장시켰다. 현재 독도참치 가맹점은 180개에 이르고 있는데, 날로 번창하고 있다. 건양대학 및 병원․기업체 등에서 ‘성공의 비결’을 주제로 특강했으며, KBS 2라디오「엄길청의 성공시대」에서 "불사조 이정식의 외식업 흥망기"가 12회에 걸쳐 방송되었다. 독도참치 홈페이지(www.edogdo.co.kr)에 들어가면 다시 들을 수 있다. ‘독도참치’를 성공시킨 이정식 사장은 또 다른 도전으로 ‘독도전복’ 프랜차이즈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저서로는『나는 여자가 원하는 남자이고 싶다』(태웅출판사),『돈을 벌려면 먹는장사로 승부하라』(공저, 더난출판사),『장사. 뭐니뭐니해도 서비스다』(중앙경제평론사)가 있다.

추천 글: 독도를 지키는 또 하나의 수비대 여는 글: 나는 "세상에서 가장 많이 남는 장사"를 해온 사람 프롤로그ㅣ성공하려면… 먼저 나를 다스려라 그리고 늘 건강하라 1. '마인드 컨트롤'로 최상의 나를 유지한다 2.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는다 3. 술을 마셔도 '약'이 되게 마신다 4. 건강이 없으면 성공도 없다 첫 번째 테이블-스물두 번의 실패 1. 불길이 삼켜 버린 내 생애의 첫 가게 2. 가짜 요리사 6개월 만에 '사막의 주방장'이 되다 3. 섬 소년, 추억의 입맛을 팔다 4. 모르는 길로 들어서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5. 살아 있는 한 도전은 계속된다 6. 실패하면서 강해지고 속으면서 배우다 두 번째 테이블-스물세 번만의 성공 1.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다가 길을 찾다 2. 한국 최초의 중저가 참치 브랜드 '독도참치'뜨다 3. 독도참치, 제2의 전성기를 열다 세 번째 테이블-성공하는 가게 주인의 장사 습관 1.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열정적으로 배운다 2. 상냥하고 깔끔한 언행으로 손님을 감동시킨다 3. 가게의 모든 운영을 체계화하여 누수를 방지한다 4. 종업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가족처럼 챙긴다 네 번째 테이블-반드시 성공하는 '창업'의 법칙 1.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는다 2. 대중적인 업종을 선택한다 3.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한다 4. 모든 준비를 꼼꼼하게 챙기고 직접 발로 뛴다 5. 체인점 모집 광고에 헛된 돈을 투자하지 않는다 6. 메뉴 맛 개발에는 사장이 직접 참여한다 7. 프랜차이즈, 무엇으로 성공하는가 다섯 번째 테이블-반드시 성공하는 '장사'의 법칙 1. 장사하는 사람의 기본자세를 지킨다 2. 손님을 끊임없이 감동시킨다 3. 모든 것을 손님 입장에서 배려한다 4. 모든 손님을 '움직이는 광고판'으로 만든다 5. 먼저 종업원을 행복하게 만든다 6. 기타 다른 중요한 법칙들 맺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