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년, 경성. 부유한 환경에서 태어나 현실에 무관심한 채 한량으로 살아가던 효섭과 강인은 경성 최고의 기루 유심각에서 일손을 돕던 소녀 유선을 만난다. 효섭은 첫눈에 유선에게 이끌려 마음을 주지만 유선의 마음은 오로지 강인만을 향할 뿐이고, 한편 강인은 우연히 독립결사대원인 경원을 구해주면서 헤어날 수 없는 감정에 빠져들고 마는데……. - 출판사 제공

김인숙 A형에 처녀자리. 직장인. 출간작 「그녀는 보디가드」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 「그들만의 디디」 e-book 「사랑에도 순서가 필요하다」 「그들만의 디디」

제7장 그대의 그림자 제8장 멀고도 먼 그대 제9장 그 여정의 시작 제10장 운명을 버리다 제11장 그대가 머무는 곳 제12장 소식 제13장 마지막 약속 제14장 바람이 전하는 이야기 에필로그 *이 이야기는 특정 사건이나 특정 인물과는 상관없는 이야기임을 밝혀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