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무엇을 생각하며 인생을 살아가는가. 장모님은 며칠 전, 염화미소 지으며 머나먼 곳으로 가셨다. 마지막 길을 떠나시던 그 순간, 왜 아무 말씀이 없었을까. 나는 왜 다가서지도 못하고 눈시울만 적셨을까. 내가 슬퍼하는 일이 더 두려워서 다가서지 못했던 건 아니었을까. 원고를 정리하니 묵은 체증이 가라앉은 느낌이다. 그렇지만 남아 있는 유년의 꿈을 아직 세련된 언어로 채우지 못한 부끄러움이 숙제로 남았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충남 금산 출생 조한석 趙漢奭 (호 : 松岩) 『천부경』 2만 번 사경 문예아카데미 詩 창작과정 수료 계간 <한류문예> 詩 부문 신인상 수상

제1부 들꽃으로 개구쟁이 1 개구쟁이 2 건강 운동 추억 너머 고향 기쁨 기도 내 모습 내 속의 너 1 내 속의 너 2 더그네 마을 더그네 석탑石塔 전설 道我知 타령 마음 수련 1 마음 수련 2 들꽃으로 망상해수욕장에서 더그네 마을 용의 승천 베짱이 근성根性 몸, 스러지다 제2부 순간이 행복으로 봄 버들가지 사철 그 옛날 순간이 행복으로 수박서리 추억 心봤다! 심청沈淸, 어이 가시나 아련한 고향 아름답다, 그 모습 아리랑我理郞 어머니의 웃음 얼 1 얼 2 얼간이 외로이 울었다 우리 같이 가자 함은 열매 맺나니 우주의 법칙 웃음꽃 1 웃음꽃 2 제3부 채워지지 않는 옹기 理化世界 1 理化世界 2 인연의 그림자 질경이 새해 소망 채워지지 않는 옹기 천렵 추억 친구들 청춘은 태극 크랭크 하늘이시여 혼문 화서지몽華胥之夢 자전거 추억 망상 살다 보면 삶의 눈 아름다운 삶 먼 길 홀씨, 꽃 피고 제4부 새로운 삶을 위해 새로운 삶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생각하며 삶을 살아갈까 아리랑我理朗 도라지道我知 타령 짝짜꿍 서평 | 금단金丹과 이화세계理化世界를 꿈꾸며 - 이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