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글] 또 하나의 만남을 내놓으면서 삶은 만남의 연속입니다. 우리는 끊임없는 만남을 통해 삶을 확인할 수 있으며 수많은 만남 속에서 자신의 내면을 성숙하게 보완할 수 있습니다. 만남은 그 형태도 중요하지만, 만남이 가져다주는 의미 또한 참으로 다양합니다. 따라서 환희의 기쁨을 맛볼 수 있고 또 다른 행복을 꿈꿀 수도 있습니다.

1 와룡 골의 하루 임 마중 ㅣ 와룡 골의 하루 ㅣ 겨울 밭 가는 길 나, 그곳에 살게 해주오 ㅣ 이제 초야로 돌아가자 이제 가을이 오는가 봅니다 ㅣ 우리 마누라 . . . 2 별을 바라보며 4월의 축복 ㅣ 8월의 꿈 ㅣ 내가 사랑했던 임 유월의 여인 ㅣ 설매화 ㅣ 석정에게 시월이 가기 전에 ㅣ 후회 ㅣ 사랑아 우리 다시 . . . 3 가을에 부치는 글 꽃눈 ㅣ 상념 ㅣ 너의 침묵 잠 못 이루는 밤 ㅣ 종착역 ㅣ 또 하나의 나 내 가슴은 바다 ㅣ 불청객 ㅣ 겨울 산촌에서 . . . 4 당신의 기도 허수아비 ㅣ 무명시인 ㅣ 목포 가는 길 선 ㅣ 딸과 친정엄마 ㅣ 누야 친구여 ㅣ 친구 회갑연에서 ㅣ 또 하나의 만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