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우 수필집 『선물』. 이 책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느꼈던 감동의 순간들, 사소하지만 의미있는 것들에 대한 기억들을 진실하게 써내려간 것이다. 책 곳곳에 묻어나는 인간적이고 자아성찰적인 모습들이 돋보인다.

1. 꿈이 있는 곳 12 ― 눈물길 걷고 걸어 18 ― 내 남편은 네 살 23 ― 119 구급차 27 ― 어느 하루 31 ― 개나리꽃이 있는 둔치 36 ― 겨울비 41 ― 그 해 봄날의 워낭소리 45 ― 책 읽는 풍경 49 ― 꿈이 있는 곳 53 ― 남편의 실수 58 ― 방지기 소나무 62 ― 추억의 초등학교 2. 떠나간 자리 내장사(內藏寺) ― 68 동대문 운동장 ― 73 손녀와의 4박 6일 ― 77 떠나간 자리 ― 82 랑카위와 페낭 ― 86 멈추어진 레일을 달리며 ― 92 모란시장 ― 98 문예수필반 ― 102 백담사 ― 106 보여줘서 고맙다 ― 111 봄 비 ― 115 서울대공원 ― 119 3. 이른 새벽에 124 ― 세부의 두 번째 여행 129 ― 손녀에게 주는 선물 134 ― 시골집 뒤꼍에서 138 ― 신비의 섬 홍도를 가다 143 ― 아버지의 눈물 148 ― 아쉬운 귀향길 153 ― 아침햇살 158 ― 앙코르와트를 돌아보다 170 ― 율동공원 173 ― 이른 새벽에 177 ― 모녀 삼대 184 ― 임 찾아 떠난 여행 4. 하늘공원 우리 모두 찬양 합시다 ― 192 창덕궁(昌德宮) ― 196 친정나들이 ― 202 말레이시아 ― 207 텃밭을 가꾸는 재미 ― 211 하늘공원 ― 215 하늘이 준 보물 ― 218 하얀 눈 손님 ― 223 늦은 여름 휴가 ― 227 한(恨) 많은 내 아버지 ― 231 한강변에 살던 시절 ― 236 깊은 밤의 사색 ― 240 정선 아라리 ― 245 오창익 / 남정우의 수필세계 ―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