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한자 1000자로 우리 역사를 읽는다 실용한자 1000자를 바탕으로 한국사를 이야기 형식으로 엮은 <한국사 천자문> 보급판. 2006년에 처음 출간된 <한국사 천자문>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가지고 다니며 읽을 수 있도록 만든 보급판이다. 총 5권으로 구성하였으며, 각 권은 25가지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고조선부터 분단까지의 우리 역사를 새롭게 해석하고 배치하였다. 이 책은 단군신화와 고조선에서부터 해방 이후 분단까지의 한국사를 시대순으로 정리하여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각 권에서는 신화, 역사, 고전, 그리고 역사 속 인물들로 구성된 200개의 한자와 25개의 문장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125개의 문장 하나 하나에 제목과 주제를 붙이고, 자신이 평소 품고 있던 역사관을 담았다. 4권에서는 조선 시대 당쟁과 전란을 극복한 이항복과 이덕형부터 조선 후기 지방상업의 발달까지를 다루고 있다.

한정주 1966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10여 년간 역사와 고전(철학·사상)에 대한 연구를 해왔다. 현재 역사와 고전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영웅격정사-인물비교로 보는 사기와 플루타르크영웅전』,『천자문뎐-신화·역사·문명으로 보는 125가지 이야기』,『한국사 천자문』, 『조선의 거상, 경영을 말하다』가 있으며, 쓰고 엮은 책으로는『조선 지식인의 독서 노트』와 『조선 지식인의 글쓰기 노트』, 『조선 지식인의 말하기 노트』, 『조선 지식인의 아름다운 문장』, 『조선 지식인의 비평 노트』가 있다.

머리말 - 한자와 한문으로 읽는 우리의 역사 프롤로그 76 진정한 친구: 이항복과 이덕형 77 새로운 이상사회를 꿈꾼 반역자들: 정여립과 허균 78 최악의 전술과 최고의 전술: 탄금대의 배수진과 한산도의 학익진 79 민병대와 게릴라 전술로 왜적을 물리치다 80 피와 눈물로 기록한 현장: 징비록과 매천야록 81 조선 문학의 두 거봉: 정철의 가사문학과 박지원의 패관문학 82 조선 시대에도 강남과 강북이 있었다: 북촌과 남촌 83 한의학과 자연과학의 길: 허준의 동의보감과 정약전의 자산어보 84 동아시아 대륙과 해상을 정복하다 2: 효종과 이종무 85 끝나지 않는 논쟁: 성리학과 양명학 86 실록조차 마음대로 고쳐 쓴 서인 권력: 조선왕조실록 수난사 87 주자학의 권위에 도전하다: 윤휴 88 여성, 시대를 앞서가다 2: 허난설헌과 임윤지당 89 정조 개혁정책의 쌍두마차: 초계문신과 신해통공 90 조선 후기 과학과 문화의 결정체: 화성과 화성성역의궤 91 조선 시대 최고의 권력 가문: 안동 김씨와 풍양 조씨 92 조선 시대 벼슬길에 오르는 세 가지 길: 유일.문음.과거시험 93 천년 왕국을 꿈꾼 백성들: 미륵불과 정감록 94 삼국사기.조선왕조실록.동사강목.연려실기술 95 수학과 법의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96 새로운 그림의 세계를 개척하다: 겸재 정선과 혜원 신윤복 97 17세기 조선의 최고의 갑부들: 역관 98 최고의 거상과 금광왕: 임상옥과 최창학 99 상권을 둘러싼 대립과 투쟁: 시전상인과 사상도고의 대립 100 지방 상업과 유통의 중심지: 향시와 상인의 발달 부록 한문 익히기 한문 만들기 한국사 천자문 음훈 한자 음훈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