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 황조는 영원한 지배를 위해 중원 무림을 말살하고, 소림사의 무기대사는 몇 권의 무공 서적을 들고, 동해로 탈출한 후 잠적한다. 400여 년이 흐른 뒤 1983년 서울. 한 권의 괴서를 발견한 박창힐 교수는 사라져 버린 무림의 흔적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오늘날 다시 재현되는 천년의 무공과 역사의 소용돌이에 얽혀 들어가는 이 시대의 영웅들. 1990년 드디어 대한민국 사상 최강의 부대 무군이 창설된다. 안종선 퓨전 장편소설 『무군』제4권 "여명"편.

안종선 1964년 강원도 화천에서 출생. 중국 문학을 전공했지만 오래도록 한국 문학에 심취함. 기업 컨설팅 회사에서 9년간 근무. 시집 <나는 슬픈 눈으로 하늘을 보아야만 했다> 출판. 현재는 ‘지형풍수지리학 양택건축연구소’ 실장으로 근무. 1990년대 초반부터 “종린”이란 필명으로 <소림철불>을 포함하여 30여 종 이상의 무협소설 출판. 2001년 <산을 미는 강> 16권. 2004년 <북미전쟁> 12권. 서종수 유령회사 (주)iBBi 대표. 스카이미디어 기획위원. <무군>을 기획하고 공동 집필 중. 술나비라 불리는 자.

대환단 어둠 속으로 되살아나는 무군 준비와 성과 봄에 부는 바람 남북(南北) 표적(標的) 습격(襲擊) 1 습격(襲擊) 2 여명(黎明) 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