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스포츠경제학을 가르치고 있는 스테판 지만스키와 스포츠 산업계에서 폭넓게 자문활동을 하고 있는 경제학부 교수, 앤드루 짐벌리스트. 이 두 저자가 축구와 야구의 문화횡단적 비교와 함께 거대산업으로서의 발전과정을 예리하게 분석해 담았다. 이 책은 야구와 축구가 서로 다른 전통을 거치며 조직과 방식이 다르게 발전해 온 것에 초점을 맞추어 미국과 미국을 제외한 세계 다른 국가들에 존재하는 서로 다른 스포츠 문화의 기원, 발전 과정,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수록하고 있다. 또한, 야구와 축구 관계자들이 지금까지 상대편으로부터 서로 배워 온 과정과 앞으로 계속 서로 배워 나갈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실었다.

스테판 지만스키(Stefan Szymanski) 영국 런던 임페리얼칼리지(Imperial College London)의 다나카경영대학에서 스포츠경제학을 가르치고 있다. 전공은 스포츠경영이다. 저서로서는《Winners and Losers: The Business Strategy of Football》, 《Business del Calcio》등이 있다. 앤드루 짐벌리스트(Andrew Zimbalist) 미국 스미스칼리지(Smith College)의 경제학부 교수. 주요 저서로서는 《Baseball and Billions: A Probing look Inside the Big Business of Our National Pastime》, 《Baseball Economics and Public Policy》 등이 있으며, 스포츠 산업계에서 폭넓게 자문활동을 하고 있다. 김광우(옮긴이) 1957년 생으로 1979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국방부에서 오래 근무했으며, 현재는 방위사업청 분석시험평가국장으로 일하고 있다.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조지아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01.야구와 축구의 비교 02.야구와 축구의 기원 03.축구가 세계로 전파될 때, 야구는 왜 그렇지 못했나 04.야구와 축구의 선수시장은 어떻게 발전돼 왔나 05.야구 클럽들은 많은 돈을 버는데, 왜 축구 클럽들은 돈을 벌지 못하나 06.야구와 축구의 중계방송 07.경쟁력을 평준화하는 문제 08.축구와 야구가 서로에 주는 교훈 - 미국이 세계 축구로부터 배워야 할 점과 세계가 미국 야구로부터 배워야 할 점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