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기에도 짧은 인생, 맘껏 사랑하라.’ 평범하지만 소중한 진리를 곱게곱게 간직하며 살아온 한 여인이 부른 사랑의 노래. 사랑을 통해 인생을 조망하는 시인은 사랑과 이별, 그리움을 깊은 사색의 우물에서 길어 올린 영롱한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시인이 <창작수필>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한 이후 한 편 한 편 써 모은 시편들을 다듬어 세상에 내놓았다. 이 시집을 통해 시인은 ‘사랑만이 아름다운 세상을, 살 만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음’을 세상 모든

甘雨 이 은 희 -경남 거창에서 태어난 이은희 시인은 1998년 계간 <창작수필>에 ‘이별연습’을 발표하면서 등단하였다. 그 후 ‘다슬기’두 여인’을 발표하는 등 수필가로 꾸준히 활동해 왔다. 현재는 <문학마을> 문촌문학회 회원으로 치열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시인의 말- 나의 삶, 에로티시즘 제1부 박제된 사랑 사랑해서/박제된 사랑/사랑의 빛을 따라/제가 갈게요/그대 내게 오려시거든/백탄白炭/텔레파시/아듀 레떼/그해 여름/일기장/그 사람이면/부탁입니다/갈 수 없어/당신이 잠든 사이/투정/속이 속이 아닙니다/이럴 줄 알았습니다/사랑 찾아 갑니다 제2부 이별연습 미안합니다/푸르게 한 몸 되어/무슨 걱정 있겠습니까?/이별연습/인연/안녕/하늘 맑아 서러운 그리움/후회합니다/어긋나기만 하나요?/알 수 없습니다/하루/거기, 당신?/님의 침묵/스팸 처리/천국/삶 제3부 가을 단상 큰 일 났다/코스모스 사랑/가을 단상/가을 타는 여자/가을의 기도/단풍/가을 편지/낙엽/추풍秋風1/추풍秋風2/낙엽설落葉雪/가을을 보내며/떠나는 가을에게/가을 단상2/일출을 기다리며 제4부 겨울 산엘 가면 어머니/아버지, 눈물이 나오질 않아요/꿈에/한가위만 같아라/보고 싶다/겨울산엘 가면/좋은 사람/겨울 연가/그 겨울/눈 내리는 날/무제/목련/약속/낙숫물/기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