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을 위한 자기계발서이자 모든 이들을 위한 인생의 참고서 역할을 하는 책. 매일 수만 번씩 크고 작은 선택의 순간에 직면하게 되는 사람들, 그때마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모습이 달라진다. 미운 사람을 만났을 때, 일이 하기 싫을 때, 고객에게 화를 내고 싶을 때 등 그 순간에 어떤 결정을 해서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은 달라진다. 이 책은 수많은 선택 앞에서 좀더 나은 쪽으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독자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활발한 저술활동과 함께 CS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사색의 결과를 집약하여 생활 속의 문제 상황을 정확히 짚어내고, 실질적인 조언과 마음의 치료로 이끄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서람으로 태어난 이상 우리는 서로에게 불편을 주는 관계를 맺을 수밖에 없다. 태어나서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다른 사람들과 같은 공간을 공유하며 물, 공기 등의 제한된 자원을 나누어 사용하는 것이다. 이렇듯 인간의 서로 피해를 주면서 살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생각하면서 사람에 대한 기대감을 갖지 않고 자신을 추스를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마음의 안정은 찾은 셈이다.

저자 안상헌은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삶의 열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계기들을 발견하고 계발하는 일들을 평생의 소명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다. 그에게 독서와 글쓰기는 세상과 소통하는 통로이면서 동시에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세상에 가치 있는 흔적을 남길 수 있는 하나의 길이다. 조직과 정보로 대표되는 현대사회에서 작아져만 가는 개인들이 힘을 갖기 위해서는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는 자세와 삶의 열정을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그의 글에서 솔직함

1부 사람이 싫어질 때 1. 미워서 친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친하지 않아서 미운 것이다 -마음에 상처를 주는 사람이 생겼을 때 2.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 사이’에 문제가 있다 -나를 가르치려는 사람을 만났을 때 3. 상대방의 욕구를 꿰뚫어보자 -지나치게 욕구가 강한 사람들을 만났을 때 4. 건강한 자존심을 찾자 -자존심이 상했을 때 5. 나에게도 남에게도 화내지 말자 -거드름 피우는 사람을 만났을 때 6. 다른 사람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