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을 멋지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다! 노인문제 전문가 홍정구가 전하는 인생 2막을 즐기는 삶의 지혜, 『나이 듦을 즐긴다는 것』. 평균 수명이 80세까지 늘면서 인생의 후반기가 길어졌으나, 은퇴는 빨라졌다. 그러한 불안감을 반영하듯 이제 노년의 삶을 위한 재테크는 필수가 되었다. 하지만 재테크에만 집중하느라 인생 2막을 위한 계획을 세우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이 책은 젊은 시절과는 완전히 다른 행복과 여유를 맛보며 노년의 삶을 꾸려가는 60대부터 80대까지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담고 있다.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은 20대보다도 부족하지 않으며, 20대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덕을 갖춘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이 듦을 즐길 수 있도록 인도한다. 젊었을 때 이루지 못한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사람들은 물론, 부부가 함께 노년을 계획하여 서로 애틋한 정을 나누며 살아가는 사람들, 가진 것을 나누거나 버림으로써 삶의 보람을 찾는 사람들 등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노년을 인생의 새로운 시작으로 받아들이는 그들의 삶을 통해 인생 2막을 위한 참된 지혜를 건넨다.

홍정구 국내 최초 시니어를 위한 잡지인 <노블시니어>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노인문제 전문가로서 활약하게 되었다. 불교방송과 SBS 라디오의 노인 관련 프로그램에도 장기간 고정 출연하고, 현재 KBS 라디오에 4년째 출연하고 있는 그는 노인문제에 관한 각종 정보를 수집,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취재를 위해 전국의 세미나장과 실버타운, 노인복지관을 비롯해 외국의 노인시설과 전시장으로 직접 나서는 그는 노인문제에 관한 한 끝없는 열정을 지녔다. 또한 건축박람회장에서 노년체험행사를 자비로 운영하면서 노인을 위한 주거환경에 문제를 제기하는 등 모든 사람이 노년의 삶을 더욱 행복하게 꾸릴 수 있도록 돕는 데 활동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일본의 성공한 실버산업 중 우리나라에 도입 가능한 것들을 소개한《해봐! 도요타에서 JAL까지 성공 시니어 비즈니스》가 있다.

- 추천의 글 : 우리의 노년은 점점 젊어진다 - 책을 펴내며 - 노후를 멋지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1부 끝나지 않는 청춘 물리학 바사, 바다에 배 띄우다 / 이병혁(82세) 직장의 은퇴가 인생에서의 은퇴는 아니다 / 이회승(73세) 도시의 역사를 담는 앵글 / 심성권(71세) 2부 도전과 변신 날마다 과자 굽는 남자, 그의 인생 2막 / 임락재(61세) 패션은 나의 운명 / 구하주(62세) 의료통역사가 된 매 맞는 아내 / 제인(62세) 끝없는 열정의 팔방미인 / 윤상선(54세) 춤바람난 언론인, 와인 교수 되다 / 김창용(60세) 50세에 대학생이 된 가출 소년 / 최동헌(52세) 전업주부, 66세에 민요 강사 되다 / 윤영례(67세) 3부 함께여서 두 배 행복한 이름, 부부 남을 위한 길에서 행복을 찾은 내 인생 / 박용두(72세), 신정순(69세) 아내 따라 봉사하는 삶, 재미있어요 / 최정식(72세), 김용숙(61세) 왕년의 투사, 농촌운동가를 꿈꾸다 / 나영진(60세), 한귀순(56세) 4부 나누는 기쁨 빨래하는 막달레나 / 조순분(68세) 고통받은 나, 저들을 보듬어주고파 / 고희선(67세) 오 마담의 일주일 / 오원구(60세) 보람 있어 신나는 날들 / 안양실버포럼 5부 버리며 살아가기 과거의 영화를 잊고 촌부가 된 장군 / 안병호(66세) 줄이고, 버리며 살아가기 / 박경화(70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