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강의 퓨전 판타지 장편 소설 , 제 2 권. "젠장, 이 지긋지긋한 세상을 지워버려라!" 암살자 SIZ 소양강. 세계의 어둠을 지배하는 '와슨' 역사상 최고의 킬러로, 다섯 살부터 살수로 사육된 그가 미치지 않은 건 친구가 된 땅의 정령 노움과 세계 최고의 인공 지능 컴퓨터 엘란이 있었기 때문이다. 신을 죽이는 무공, 살신무를 둘러싼 암투와 배신, 처절한 도피행, 그리고 동면… 모든 생명이 사라진 후 새롭게 펼쳐진 판타지 세계. "이젠 내 살고 싶은대로 살겠다. 내 운명을 옥죄고 장난치는 존재는 신이나 드래곤이든 그 누구도 용서치 않을 것이다."

1.세상을 지워 버려 2.독립해적, 시즈 3.마법사 세일란 4.친구를 보내며 5.셀바스로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