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자 출판기획자인 김하가 엮은 55가지의 감동적인 이야기 모음집이다. 저자는 행복이란 지금 이 순간과 관련된 것이요, 어떤 목적지에 닿아서가 아니라 여행의 과정에서 느끼게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55가지의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통해 똑같은 상황도 생각하기에 따라서 행복하게도 볼 수 있고 불행하게도 볼 수 있음을 조용히 알려 준다.

하나.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 이야기 동병상련 눈에 비친 자비심 자전거 경매 러브레터 남과 여 눈빛 엠마우스 정직한 마음 사랑의 기적 기적의 피아노 행운목 　 둘. 영혼을 울리는 사랑의 향기 작은 관심 소녀의 사랑 어긋난 사랑 고백 마지막 편지 영혼으로 사랑하다 어머니의 사랑 짧은 만남, 긴 이별 아름다운 은혼식 미켈란젤로의 조각상 가슴 아픈 이야기 　 셋. 희생이라는 또다른 향기 어머니의 무덤 유령선의 선장 남을 살려 나를 살린다 소리나는 옷감 아버지와 아들 어머니의 도시락 노인과 여인 배려의 기본 아버지의 노트 넷 지혜로운 삶의 향기 백만 불 짜리 신부 항아리와 돌 무너진 건물 성공적인 재기 거인과 부자 무소유 목동과 다윗 호두 사자의 교육 뱀가 중상모략가 간단한 방법 우정 세 친구 　 다섯. 내일을 여는 희망의 향기 볶은 흙 한줌 최고의 작품 배추흰나비와 호랑나비 세 가지 조건 도둑과 성자 사형수의 사랑 무덤 속에서 살아난 노인 빈손 행복한 위선자 신뢰 두 하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