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만만 세계 문화정복 프로젝트 《큐리어스 시리즈》 제3권. 세계로 향한 지적 호기심을 해결해주는 싱가포르 문화체험 가이드북이다. 싱가포르의 역사와 문화에서 사람들의 특성, 언어와 예절, 여행, 음식과 대중문화, 정착과 사업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이고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싱가포르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전해준다. 싱가포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려는 사람뿐만 아니라 여행, 유학, 사업, 이민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주는 친절한 안내서이다.

조안 메리웨더 크레이그 JoAnn Meriwether Craig 조안 크레이그는 10년 넘게 외국 생활을 했다. 싱가포르 대학에 다니면서 1976년부터 3년 동안 싱가포르와 말레이지아에 대한 책을 썼고, 베스트셀러가 되는 동시에 이 시리즈의 시작이 되었다. 1994년부터 조안은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에서 국제 관계에 강의를 하고 있다. 이연진 관광경영을 전공했다. 책을 무척 좋아하여 갖고 싶은 책이 있으면 사고야 만다. 대형서점 원서코너에서 몇 시간씩 헤매는 것이 취미이자 특기다. 자연스럽게 출판사에 취직해 편집자로 일했고 어느덧 하고 싶었던 번역일도 하고 있다. 역서로는 Curious 시리즈 『싱가포르』와 『스웨덴』 등이 있다.

Chapter 1. 사회 - 열 가지 의미가 담겨 있는 미소 1. Misunderstanding 사람들 사이에서 길을 잃다 2. Values 집단의 계단을 딛고 개인으로 우뚝 서다 3. Communication 언어 속에 숨겨진 암호 해독하기 Chapter 2. 사업 - 결과 대신 과정을 담는다 1. Mind 서양 옷을 입은 동양인과 사업하기 2. Manners 예의와 무례 사이에서 균형 잡기 3. Courtesy 나를 낮추고 상대를 높여라 Chapter 3. 정착 - 세 문화를 누비며 유쾌한 일상 보내기 1. Culture 정돈된 아름다움 속에 역동적인 변화가 깃들다 2. Daily Life 예상치 못한 놀라움과 익숙함 사이를 오가다 3. Singlish 장소가 바뀌면 잉글리쉬는 싱글리쉬가 된다 Chapter 4. 중국계 - 음식 한 그릇으로부터 삶이 시작되다 1. People “식사 하셨습니까?”가 인사인 사람들 2. Food 따듯한 차 한 잔으로 우리가 되다 3. Ceremonies 머리를 빗고 어른이 되다 4. Funerals 이레를 떠돌다 저승으로 가다 5. New Year's Day 새로운 시작의 날, 춘절 Chapter 5. 말레이계 - 매 순간을 신과 함께 하다 1. People 사람이 재산보다 중요하다 2. Manners 이방인도 내 가족처럼 3. Food 맛이 아닌 정신을 느끼다 4. Events 정원에 정말 아름다운 꽃이 피었군요 5. Rituals 알라 외에 다른 신은 없다 Chapter 6. 인도계 - 절제와 순종의 운명을 살아가다 1. People 욕심을 버리고 해탈의 경지로 2. Manners 등 뒤에서 사람을 부르지 말라 3. Food 오감을 자극하는 맛의 향연 4. Events 결혼은 탈리를 벗으며 끝난다 5. Funerals 등불을 쪼개어 영혼을 불어넣다 6. Rituals 빛이 어둠을 쫓고 선이 악을 몰아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