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고 힘든 상황에 있지만 나름의 방법으로 정을 나누고 이웃들을 돌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책이다. 저자는 행복이란 그리 거창하지도 어려운 것도 멀리 있는 것도 아니라고 말한다. 가난한 부모가 선생님께 내미는 깐 마늘 반 봉지 속에, 고달픈 생활을 하면서도 기꺼이 독거노인의 말벗이 되어주는 호떡집 아주머니의 마음 속에, 뇌성마비 아이들을 안고 격려하며 같이 산을 오르는 젊은이들의 눈빛 속에 행복은 있다는 것이다. 　 남에게 주면 줄수록 더욱 커지는 '나의 행복'. 이 수수께끼같은 말을 증거하는 따뜻하고 소박한 이야기들과 함께, 우리가 어떻게 이런 나눔의 잔치에 참여할 수 있는지를 소상히 알려준다.

이영미 경북대학교 사범대학교 생물교육과를 졸업하고 1987년부터 대구에서 과학 교사로 재직중이다. 일명 ‘카리스마’로 통하는 교사이지만, 관심과 사랑에 굶주린 학생들 앞에서는 엄마의 울타리 같은 선생님이다. 이런 노력이 때론 힘겹기도 하지만 비로소 웃는 아이를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한 사람. 그리고 소박하지만 자신이 가진 최대의 것으로 답하려는 아이들 때문에 감동하도 가슴 벅찬 행복을 누리는 사람이다. 저자는 행복해지고 싶은 이들에게 말한다. 나를 행복하게 하는 비결은 작은 ‘나눔’에 있다고. 이 책은 ‘나에게 행복을 주는 비결’을 조금 일찍 알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이며, 저자는 이들과의 만남을 계기로 멘토 활동을 시작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이 행복해지기를 바라고 있다. 대구 매일신문에 요리 칼럼 ‘이영미의 요리 세상’을, 다음(daum)에 ‘모성애결핍증 환자의 아이 키우기’(http://ncolumn1.daum.net/rhea84)를 연재하고 있다. 저서로는『기다리는 부모가 아이를 변화시킨다』 『요리로 만나는 과학 교과서』 『아줌마의 설렁설렁 잉글리쉬』가 있다.

작은 친절 사랑은 비를 타고 / 천천히 달리는 버스 / 젊은이 고마워 다시 찾은 미소 / 책 읽는 할머니 / 우리 아버지 엄마 선생님 / 헌 책, 헌 목걸이 / 깐 마늘 반 봉지 시내 한복판 작은 바구니 / 할머니의 무릎 위 만약 누군가로부터 다음과 같은 친절을 받았다면 나눔 친절 우동 한 그릇 / 언젠가는 너도 누군가에게 / 우리 아이 대신에 아름다운 나눔 1% 마음 친절 흉터가 있어 다행이야 / 언제든지 들어줄게 / 두 개의 봉투 앉아서 자는 아이 / 소중한 은인 칭찬과 격려가 사랑을 만드는 사회 / 사랑의 리본 달기 봉사 너무나 아름다운 사람들 / 세상에서 제일 따뜻한 호떡 선생님의 흉터 / 야간 학교 지각생들 / 미아를 찾습니다 자전거 이야기 / 과외 선생님 / 15만 원으로 시작한 장학 재단 거창한 봉사를 꿈꾸고 있는가 / 봉사는 가족에서부터 출발하자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해보자 / 자원 봉사에도 교육은 필수 미아 방지용 배지 / 작은 봉사부터 / 웃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 /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 NGO에 가입해 활동해보자 / 기아체험 24시간 자원 봉사 장소를 찾기 위한 추천 사이트 / 조금 낯선 봉사 활동 기부 다리미가 없는 집 / 이 아이를 후원하려 합니다 / 졸업식 날 1% 기부 / 자투리 후원 / 온라인 기부 / 다양한 기부 사랑의 식품 기탁 - 푸드 뱅크 / 사랑의 밥그릇 특별한 날에 기부 이벤트를 / 후원금으로 유니세프가 할 수 있는 일 온라인 기부시 알아둘 점 / 모금 기관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