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로맨스 장편소설. 주인공 은수가 형제간을 오가는 삼각 관계에 빠지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프롤로그 테헤란로에는 더러 재수 없는 남자가 있다 술은 육체와 정신을 분리시킨다 성질 죽이는 연습 첫사랑, 선생님을 다시 만나다 말만 하면 네버 앤딩 스토리가 되는 인간 좋게 말해선 안 되는 게 동생이라는 존재다 놀이공원에 가면 언젠가 다시 만난다 그 남자의 비밀 당당하고 솔직하게 맞서라! 사랑 앞에서는 우리 모두 옳거나 옳지 앓다 죽어도, 반드시, 기필코 버스를 타야 한다 하얀 거짓말 등산이 사람들에게 미치는 효과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고, 거짓말은 다시 거짓말을 낳는다 노래 '가질 수 없는 너'를 부르는 풍경 마지막 배는 지금 어디쯤 가고 있을까 첫사랑의 그림자, 그리고 뜨거운 고백 되돌아가기에는 너무 먼 길 가족이라는 이름의 행복 건널 수 없는 형제의 강 노래 '암연'이 흐르는 풍경 에필로그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