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보는 3초의 지혜>, <씨앗을 파는 가계>의 저자이자, 사람들 가슴을 훈훈하게 할 시를 쓰고 싶다는 시인 유영의 새 책. <행복을 만들어주는 책>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함으로써 불행에 빠지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자신의 삶이 다른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것을 나지막한 목소리로 깨우쳐 주는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연필로 꾹꾹 눌러쓰던 편지가 이메일로 또는 문자 메시지로 바뀌었다고 해서 그 마음의 본질이 바뀐 것은 아니듯이, 자신의 삶과 경험에 대한 애착만 지닌다면 이 변화 무쌍한 일상 속에서도 누구나 변하지 않는 소중한 행복을 발견할 수 있다고 알려준다.

저자 유영은 사람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데워줄 시를 쓰는 시인이다. 요즘 시들의 경향을 보면 난해하고, 독자들이 도저히 해독 불가능할 정도의 비유와 은유라는 것을 사용해 암호화 되어가고 있지만, 유영 시인은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언어로 시를 쓰고 있다. 그는 출판사와 잡지사를 오랫동안 다니며 기획과 편집을 해 왔다. 현재는 경기도 양평에 작은 오두막집을 마련하여 글을 쓰면서 ‘작은씨앗’이라는 동호인 활동만 한다. 그가 기획 및 편집한 책으로는 ‘세상을 보는 3초의 지혜’와 ‘씨앗을 파는 가게’ 등이 있다. 그는 사람과 사람이 서로 기대며, 서로 위안이 되는 세상이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래서 사람들이 읽으면 가슴이 훈훈해 지는 책을 엮는다고 한다.

마음의 밭에 뿌리는 씨앗 행복이 사는 곳 따뜻한 마음이 난로보다 낫다 욕심은 만족을 모른다 세상을 보는 눈 괴테의 고백 어른의 뒷모습 열매 맺는 자리 멀고 힘들어도 기적의 씨앗을 품고 내 마음의 금고 행복한 시간표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