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여, 지금 내 마음을 후회하지만 않게 해달라 했다. 사랑하는 이를 잃고 다시 그를 닮은 남자를 만나고, 그로 인해 다시 마음이 따뜻해지고, 그래서 믿고 싶었다. 항상 불안했지만...그래도 날 사랑한다는 그마음을 믿었다. 더 이상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했는데. 믿음 하나면 족하다 했는데. 그소원 하나만 들어달라 빌었는데...그것조차 들어줄 수가 없었나 잔인한 신이여, 난 더이상 그대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겠다. 강채은과 8호성 그리고 연합을 둘러싼

ㅇ상처, 그리고 눈물 ㅇ반쪽의 날개를 가진 새 ㅇ나에게 신은 없다 ㅇ밝혀지는 비밀 ㅇ3년 만의 복수 ㅇ사신 ㅇ사랑해 ㅇ슬픈 싸움의 결말 ㅇ편안한 잠의 나락 속으로 ㅇ가슴에 맺힌 눈물 ㅇ또 다시 사랑하는 사람은 떠나고 ㅇ다시 일상으로 ㅇ부록:다시 한 번 느껴보는 감동의 명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