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하고 기발한 상상력,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로 직장인들의 365일을 위트 있게 그린 카툰 에세이집. 계절별 직장인 심리와 일상이 주인공 퍼굴이를 통해 솔직담백하게 묘사되어 있다. 월요일 아침이면 반쯤 감긴 눈으로 '이번 주에는 3일 이상 칼퇴근을 하리라'라는 새로운 각오를 하지만 다시 야근의 쳇바퀴를 돌리게 되고, 아침이면 다시 희망을 품으며 출근하는 평범한 직장인 퍼굴이. 자칫 평범해질 수 있는 일상인들의 하루하루를 독특한 감성으로 표현해 새로운 시각으로 주변을 둘러보는 여유와 재미를 준다. 직장 상사의 스트레스를 한번에 흡수하는 '잔소리 먹는 하마', '초고속으로 날아가는 사표를 제어하는 노하우 등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촌철살인의 한마디와 웃음을 연발하게 하는 한 컷 한 컷의 그림을 생생한 컬러로 담아내었다.

김구라의 오프닝- 생각을 조금 바꿔보시라 '언젠가'가 아니라 '지금'이 가장 좋은 날이다 프롤로그 - 무한情 리필해드립니다 SPRING. 희망의 푸른 신호등이 켜진 날 SUMMER. 굿바이 스트레스! AUTUMN. 낙엽과 함께 사라진 것들 WINTER. 올해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