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에 연재되면서 150만 네티즌의 폭발적 인기를 얻었던 <김순덕의 뉴욕일기>를 책으로 묶었다. 미국의 불평등 구조와 글로벌라이제이션, 미국의 사교육 VS 한국의 사교육, 9.11 테러이후 크게 달라진 미국의 모습, 가출을 해서라도 한국으로 돌아가겠다는 '테러리스트의 딸'과의 에피소드 등 50여 편의 감동적인 글들이 실려있다.

저자 김순덕 진명여고와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83년부터 생활부·문화부·기획특집부 등에서 일했다.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방송과 대중문화를 전공했고, 2001년 여름부터 1년간 뉴욕주립대학교에서 방문연구학자로 있으면서 일상문화연구를 공부했다. 연수중 동아닷컴에 올린 <김순덕의 뉴욕일기>덕분에 150만 인터넷 독자도 만날 수 있었다. 현재 동아일보 논설위원. 취미는 도발. 심심한 평화보다는 치열한 전쟁이 낫다고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