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제 문제, 과외문제, 입시 문제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한 책. 20년 전과 오늘의 교차점, 스승도 많고 제자도 많다를 비롯해 신입생, 작은 누나, 젊음의 가난 및 한방울의 양식을 짜 모으는 일, 대학 선거와 지성인의 책임, 명문대학의 자살률 등을 수록했다.

저자 소개 저자 이성호 경희대 상과를 졸업하고 한빛은행의 전신인 상업은행에서 근무하였다. 은행을 사직하고 미국 일리노이 대학에서 회계학 석사 및 박사과정을 공부한 뒤 귀국하여 경희대 회계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한국회계학회의 학술지인 「회계학연구」의 편집장을 지냈고 상임이사, 감사로도 일하였다. 그 외에 증권관리위원회의 회계제도자문위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경영계열 및 대학종합평가 평가위원, 한국학술진흥재단의 학술연구 운영위원 등으로도 일한 바 있다.

추천의 글 사랑이 숨쉬는 대학 풍경 1. 나누고 싶은 생각, 나누고 싶은 이야기 20년 전과 오늘의 교차점 | 대학, 가슴에 밝혀지는 촛불 | 스승도 많고 제자도 많다 | 승열 어머니 | 시험 시간 풍경 | 황영조가 우리에게 주는 감동 | 청춘의 영광(榮光)이여, 아! 허망(虛妄)이여 | 두진이와 지광이 | 착하지만 가엾은 학생들 | 신입생 AIDS | 청현재(靑賢齋) 이야기 | 이제 막 피어나려는 꽃송이가 스러질 때 | 좋은 친구는 스승보다 낫다 | 아니, 나는 가야 해 | 이런 사람은 고시 공부해서는 안 된다 | 공인회계사(CPA)를 말한다 | 나는 학생들을 편애한다 2. 삶이 주는 그리움, 삶이 주는 지혜 작은누나 | 영식에게 | 묵은 친구 | 1월에 12월을 생각한다 | 차(茶)와 정(情) | 모란꽃 | 1102 야전공병단(野戰工兵團) 전우들에게 | 창(窓)을 닦는 일 | 화반개(花半開) 주미취(酎微醉) | 죽음과 이별의 차이 | 젊음의 가난 | 사랑과 외모의 선택 | 대학생과 텔레비전 문화 | 여자임이 정말 자랑스럽다면 | 항로야! 사랑한다는 말에 책임을 지렴 | 나는 회계학 시간에 시를 읽는다 | 3. 젊음의 불꽃, 그 순수를 위하여 한 방울의 양식(良識)을 짜 모으는 일 | 학생들에게 다가가서 하고 싶은 얘기 | 전방입소(前方入所)를 지켜보면서 | 시험 거부, 다시 생각해보자 | 대학 선거와 지성인의 책임 | 이런 학생회장을…… | 내가 외면했던 「대학주보」 | 의견 제시 좋으나 정치 참여 공감 못해 | 나는 이래서 교수 서명 반대한다 | 『지식인의 변명』에서 폭력 시위까지 | 패자의 거리에서 다시 기자가 됐습니다 | 운동권 졸업생들에게 | 그래, 이젠 널 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