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니픽션 작가모임 회원으로 활동 중인 소설가 최서윤 씨의 소설집. 잘 살고 싶어서 문학을 한다는 저자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시작되고 끝나는 인생에 대해 던지는 질문, 모색, 답변을 담은 7편의 단편을 함께 엮었다.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서울교대를 졸업했다. 1996년 소설과 사상에 단편 선로 위에서로 등단했다. 그동안 발표한 작품으로는 회전출구, 누에의 잠, 네 개의 문, 벙어리 일기, 배 등이 있다. 현재 미니픽션 작가모임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의 말 누에의 잠 길 수인 고래의 노래 비어 있는 바다 선로 위에서 배 　 작품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