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최초의 인간 아담이 원래 에덴동상의 추장이었다는 주장에서부터, 이스라엘 건국에 이르기까지 5천년에 걸친 유태인의 역사와 2천 5백년의 이민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에서 조명하고 있다. 오랜 방랑생활에서도 생명을 잃어가면서까지 고수해 온 유태교의 그 실체가 무엇인지, 유태인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살아왔는지, 이방인들에게 어떠한 핍박을 받았는지, 이방인들은 왜 그들을 미워했는지, 어떻게 이스라엘을 세웠는지 등 유대인을 이해하기 위한 여러 문제에 대해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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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지은이 강영수 1961년 경남 사천에서 태어나 진주에서 고등학교와 대학 교육을 마쳤다. 1986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입사하여 1990년 카사블랑카에서 첫 해외 무역관 근무를 할 때 유태인 연구를 시작하였다. 그 후 이스라엘에서 히브리어 연수와 뉴욕에서 6주 이디쉬어 연수를 통해 각국의 다양한 유태인들을 만나는 기회를 가졌다. 1996년 10월부터 99년 9월까지 3년간 텔아비브 무역관에서 근무한 후, 2002년 1월부터 다시 나와 두 번째 근무 중이다. 현재 텔아비브대학에서 주말 MBA 코스를 이수 중이며, 디지털 조선일보 이스라엘통으로서 틈틈이 유태인 세계에 대한 소식을 국내에 전하고 있다. 저서로는 <세계 비즈니스 기행>이 잇으며, 주요 연구자료로는 <유태인 방랑역사에 대한 고찰>, <미국 유태인 사회와 친이스라엘 로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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