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의 시인, 화가, 철학자인 칼릴 지브란의 시집. '예언자 지브란'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영적인 가르침을 주는 책을 많이 집필한 그는 종교적이면서 신비적인 시 작품을 많이 냈다. 이 책은 칼릴이 속삭이는 영혼의 언어와 그가 가리키는 인생의 길 그리고 상처입은 가슴을 달래는 영혼의 묘약이라고 평가받는 시와 단편을 담고 있다.

저자 : 칼릴 지브란 아름다운 삼나무 숲이 드리워진 예언자의 땅 레바논에서 태어난, 시인이며 화가, 그리고 '예언자'인 칼릴. 그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를 따라 전국을 여행하며 그림을 그렸고, 그 와중 앞으로 자신이 그리게 될 작품 세계의 초석을 쌓았다. 그는 한때 화가로도 이름을 날렸는데, 그런 특별한 이력들은 그의 글과도 무관하지 않다. 한편의 풍경화 같은 초기 작품들이 아랍권에 대 유행하면서 지브라니즘(Gibranism)이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였으며, 20년간의 구상을 거쳐 불후의 영문 시집,예언자 The Prophet》를 발표하면서 더 넓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상처 입은 영혼들을 위한 서시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영혼의 구도자인 동시에 강인한 인간 혁명가이기도 했다. 오스만 투르크의 압제에 신음하는 조국을 위해 투지를 분발한 '반항하는 정신',그리고 깊은 박애와 영혼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그의 작품들은아직도 우리 정신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정수로 숨 쉬고 있다. 엮음 주영하 1978년 서울에서 출생해 2001년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연인 서태후>, <매독>, <톨스토이 공원의 시인>, <내 사랑 멘토>, <젊은 날의 초상>, <한번뿐인 내 인생, 이렇게 살고 싶다>, <양마담과 세 딸>, <두 개의 한국>, <감사해요, 고마워요> 등소설, 인문, 에세이, 경제경영, 다양한 분야에서 편저, 교열, 작가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엮은이의 말 사랑이란 강 고해성사 철학가와 청소부 바람을 향한 노래 귀머거리 여인 똑똑한 개 개미 세 마리 돌아오기 위하여 나에게 슬픔이 태어났을 때 그리고 나에게 기쁨이 태어났을 때 진정 자유로운 사람 삶의 한가운데 아름다운 진주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 목마른 사랑 인어 철부지 착한 신과 악한 신 재판 포도의 계절 벼락 어떤 불행한 이야기 결혼 그리움 일 년 후 사랑의 힘 눈에 보이는 진실 친구 기쁨과 슬픔 침묵의 등불 은자와 짐승 그녀를 잃은 일주일 침묵의 시간 황금 허리띠 노인 왕과 술 영혼의 충고 스스로 택한 고통 눈물과 미소 이성과 열정 사랑과 마음 아내 어떻게 베풀것인가 어머니 개구리 네 마리의 의견 넉넉한 삶 사랑을 잃어버린 그대여 석상 불멸의 사랑 일흔 살 그러나 사랑은 시간 뿌리 숨겨진 사랑 꿈 오래된 술 진실 일에 관하여 사랑 밤의 노래 무희 세가지 선물 슬픔으로 결합된 사랑 평화 운명 비평가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사기꾼 오래된 것 존재하는 길 모래위의 글씨 연꽃 속에서 괴물 천사 사랑과 젊음 석류 들과 그늘 무덤 파는 사람 바보와 시인 이별에 대하여 육체와 영혼 소녀 두 왕비 안개 속의 여인들 연가 고양이와 세 노예 진정한 사랑 백지 사랑할 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