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 소설을 통해 작가의 소설 미학을 살펴보는 책. 황석영의 저서 <객지>, <삼포 가는 길>, <장길산>을 활인과 활빈이라는 미학을 중심으로 분석하고 있다. 계급성, 민중성, 역사성 등의 리얼리즘 세부미학을 알아본다. 또한 대하소설 <장길산>을 관통하는 현실주의 미학을 한국문화 전통에서 찾기 위해 시야를 넓혀 서로 나누는 이야기, 도둑 이야기, 아기장수 이야기의 방어기제를 검토하였다.

저자 신경득 1944년 충청북도 증평군 출생 건국대학교 대학원 졸업(문학박사) 현재 경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107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소설 뽑힘 1978년 월간문학으로 평론 활동 시작 1997년 남명문학상 받음 저서 '한국전후소설연구'(1983) '푸리문학이란 무엇인가'(1991) '한민족문학사상론'(1996) '조선 종군실화로 본 민간인 학살'(2002) 시집 '소백산맥 아래서'(1992) '낮은 데를 채우고야 흐르는 물은'(1998)

머리말 1. 말머리 2. 부당한 노동 탄압에 대한 맞서 버팀 3. 더불어 사는 민중의 서로 나눔 4. 역사적 맞서 버팀과 서로 나눔 5. 뿌리 이야기를 찾아서 6. 마무리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