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대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가 젊은 시인들에게 보낸 편지. 릴케는 자신에게 자문을 구해오는 시인지망생들에게 진심어린 편지로 답장을 보낸다. 문학에 대한 릴케의 진실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편지글들을 수록했다. "제 생각엔 단 한 가지 방법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자기 자신 속으로 한번 파고 들어가 보세요. 그럼으로써 당신에게 자꾸 글을 쓰라고 명령을 내리는 그 근거를 캐보세요. 그런 다음 쓰고 싶은 욕구가 당신의 가슴 깊숙한 곳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