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배하라. 나를 경배하라. 어둠의 자식들이여' 내가 그래들의 '군림자' 되리니 그대들은 나를 찬양할지어다. 삼십육만 오천 일의 억겁의 시공을 뛰어 넘어 내가 그리로 현신할지니 이는 곧 나의 탄생이요. 나의 환생이요. 나의 부활이로다.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어둠의 부환. 내가 부활함으로써 나머지 여덟의 어둠도 이어 부활하여 이 세상에 어둠의 안식을 부여할지니라... 성수인 은룡, 제이시아와 겪는 리얼 판타지소설.

저자 소개 작가 장현철 '판타지'라는 도화지 속에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생각과 힘을 그려나가고 싶은 신예 작가. 그는 다른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 유쾌할 수 있기를, 또 즐거워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노력해 나가는 작가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한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