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도 최근 SK글로벌 분식 회계 사건으로 경영 투명성이 자본시장의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과거에도 대우와 같은 대기업이 경영 투명성 문제로 도마에 오른 적이 많았지만 SK글로벌 사건의 충격은 다시 한 번 주식회사 한국에 신뢰의 위기를 불러왔다. <매일경제>특별 취재팀은 1년여간에 걸쳐 미국, 유럽, 일본 기업들을 직접 방문해 선진 기업의 신뢰 경영 사례들을 취재하였다. 이 책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존슨앤존슨, 델, UPS, AIG, 바스프, 아우디, 소니, 도요타, 화이자, BP, GE 등 12개 글로벌 기업들의 신뢰 경영 사례를 소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신뢰 얻는다면 이익 줄어도 좋다 ... 19 존슨앤존슨 주주는 맨 나중에 생각한다 ... 39 델 상품보다 신뢰를 판다 ... 59 UPS 트럭운전사도 중역 될 수 있다 ... 77 AIG 단 한 명의 고객 위해 남극까지 간다 ... 97 바스프 윤리경영도 감사 받는다 ... 115 아우디 고객을 친구로 만들어라 ... 133 소니 꿈을 주고 신뢰를 얻는다 ... 151 도요타 고용 유지 못하는 경영자는 물러나라 ... 173 화이저 투자자가 궁금해하는 것은 묻기 전에 밝힌다 ... 193 BP 실적보다 환경을 먼저 생각한다 ... 215 제너럴일렉트릭 신뢰의 문제는 회장이 직접 푼다 ... 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