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혜자가 들려 주는 따뜻한 행복이야기. 1994년부터 방송된 극동방송의 <김혜자와 차 한잔을>이라는 프로그램의 내용을 책으로 옮겼다. 굶주리고 고통받는 아이들의 어머니이고 싶은 김혜자의 잔잔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우리에게 2만 원은 가족 한 끼의 외식비도 안 됩니다. 그러나 아프리카 아이들에게는 한 달의 양식이 됩니다" - <본문 中>

▶저자-박경희 《김혜자가 들려주는 따뜻한 행복이야기》속에는 많은 사연이 담겨 있다. 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김혜자 님과 이 글을 쓴 박경희 님의 만남은 1994년부터 방송된 극동방송의 '김혜자와 차 한잔을'이라는 프로를 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무려 10년 가까이 방송되고 있는 이 프로는 국내는 물론이고 캐나다, LA, 인터넷 방송에까지 전파되면서 고국을 그리워하는 애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잔잔하면서도 평화에 넘치는 김혜자 님의 목소리에

.마음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도와줘야 한다"는 목소리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 이웃을 행복하게... .고향에 왔으나 고향은 그 자리에 없었다 .남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진홍가슴새 이야기들 .삶에 지친 영혼에게 책 한 권을... .자식을 포기할 수 있는 권한은 어느 부모에게도 없다 .지금은 마음속에 감추어진 미늘을 끄집어내야 할 때 .내 묘비명 앞에 언제나 싱싱한 꽃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