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문명의 시선으로 세계의 미스터리를 해부한다! 인간의 내면에 숨겨져 있는 사악한 본성과 풀리지 않은 역사와 자연의 불가사의를 파헤친 콜린 윌슨의 미스터리 보고서. <풀리지 않은 세계의 불가사의 1>보다 더 잔혹한 인간 본성이 역사 속에서 걸어나와 우리를 자극한다. 총5장에 걸쳐 환상의 괴물, 불가사의한 사건, 초심리 현상, 자연과 역사의 불가사의에 대해 다루고 있다. 흡혈귀, 피 흘리는 시체, 저절로 불타 버리는 인간, 버뮤다 삼각 해역의 공포 등 독자들을 매혹시킬 다양한 이야기들이 들어있다.

콜린 윌슨 (Colin Wilson) 콜린 윌슨은 1931년 런던 근교에서 태어났다. 특별히 학술적인 교육을 받지는 않았지만 불과 24세의 나이로 평론집 《아웃사이더(1956)》를 발표했는데, 당시 영국의 소설가이자 비평가인 필립 토인비가 <콜린 윌슨은 누구인가>라는 글을 발표하여 그를 격찬한 후 일약 전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후 그는 ‘의미를 탐구하는 생물인 인간의 충족감’을 일관된 테마로 삼아 철학, 초자연 현상, 살인 등을 제재로 한 평론과 소설을 계속적으로 발표해 오고 있다.

1장 ｜ 환상의 괴물 벤 맥두이 산의 회색 거인 / 10 흡혈귀는 존재하는가? / 28 걸어 다니는 사자(死者) / 71 악마의 발자국 / 78 　 2장 ｜ 불가사의한 사건 칼잡이 잭 / 86 무덤에서 들려온 목소리 / 115 토르소 살인 사건 / 123 메리워더 루이스의 죽음 / 134 피 흘리는 시체 / 145 잊혀진 아이들 / 153 살인마 해리 화이트클리프 / 157 악한 딜린저의 행방 / 169 고아 카스파 하우저는 어디에서 왔는가? / 177 　 3장 ｜ 불가사의한 초자연 저절로 불타 버리는 인간 / 194 운명의 두개골 / 204 움직이는 관 / 219 쌍둥이 형제의 비밀 / 225 　 4장 ｜ 초심리 현상 심령과의 교신 / 238 타임 슬립과 예지 / 257 죽은 자에 의한 홀림 / 278 　 5장 ｜ 자연과 역사의 불가사의 버뮤다 삼각 해역의 공포 / 316 리처드 3세, 살인자인가 속죄양인가? / 330 아서 왕과 마술사 멀린 / 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