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행복하게 미소 짓는 법>의 저자 미소 스님 성전의 신간으로 사랑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저자는 사랑의 첫 번째 수행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한다. 갈등과 집착과 무망으로 치닫는 마음의 불을 꺼야 자신을 제대로 사랑할 수 있으므로 사랑은 늘 수행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이 책은 삶에 대한 사랑은 물론, 자연과의 대화를 통해 사랑의 방법을 정갈하고 맛깔스러운 문장으로 풀어낸다. 저자가 직접 고르고 번역한 불교 경전들의 문구들과 그 문구에 담긴 사랑과 행복의 메시지들을 수행자의 시선으로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자연에 대한 글맛으로 불교계에서는 이미 문장가로 알려진 성전스님은 태안사에서 출가하여 해인사 승가대학을 졸업했다. 월간 〈해인〉 편집장과 <선우도량> 편집장을 역임하고, 옥천암 주지를 지냈다. 서산 부석사, 오대산 월정사 등 자연산천을 떠돌며 햇살과 꽃과 바람과 나무 등 자연을 도반으로 삼아 수행을 하다가 현재 불교방송 라디오 프로 <행복한 미소>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행복하게 미소 짓는 법》 《빈 손》 《유혹》 등이 있다.

머리말/ 사랑은 언제나 나를 바치는 것 사랑 지금 후회없이 사랑하라/ 마음을 여는 문, 사랑/ 나를 사랑하는 법/ 나를 지켜가는 일/ 사랑과 기쁨과 나눔/ 어느 봄날의 사랑/ 동전에 담긴 사랑/ 빛은 언제나 사랑의 길을 밝히네/ 부부로 해로하는 것/ 가족, 그 아름다운 이름/ 사랑을 채워가는 길/ 사랑은 끝없이 섬기는 것/ 아낌없이 주는 사랑/ 사랑의 씨앗/ 삶이 아름다운 이유/ 나를 온전히 내주는 사랑/ 나무의 사랑법/ 느린 속도가 주는 것/ 삶을 확대해나가는 힘/ 진짜 사랑을 하세요/ 미소는 가장 커다란 소유/ 사랑하기에도 부족한 오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은혜 아닌 것이 없다/ 덕행의 향기/ 익어간다는 것은/ 키를 낮추세요/ 너그러움의 미덕/ 부드러운 말과 성 안내는 얼굴/ 눈물로 피어나는 별꽃/ 꽃으로 피어나는 말/ 사랑이 들어있는 말/ 선업을 쌓으세요/ 네 개의 독화살/ 이 세상 떠날 때 무얼 가지고 갈 것인가 행복 행복의 산술법/ 미워하지 말고 잊어버려라/ 하나 되는 마음/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 행복의 씨앗을 뿌려라/ 행복의 근원/ 자유를 만나기 위해서는/ 이유없이 기쁜 날/ 마음이 열어가는 길/ 복의 양/ 의심의 산/ 소유는 구속일 뿐/ 연꽃 닮은 미소/ 평안한 사람/ 행복한 동행/ 고요한 평화/ 흐르는 강물같은 행복/ 무소유의 충만/ 행복의 길, 불행의 길/ 촛불처럼/ 가장 낮은 곳에 서서 마음 부드럽고 순한 마음/ 겸손한 마음/ 최선을 다할 뿐/ 칭찬/ 마음에 담겨 있는 것/ 용서/ 잘못의 뉘우치는 사람/ 원망하는 마음/ 남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마라/ 깨끗하고 더러운 것/ 나무는 비에 젖지 않는다/ 우주는 날마다 좋은 날/ 놓아주기/ 흐린 것은 하늘이지 태양이 아니다/ 마음의 빛깔/ 언어를 떠난 울림/ 진실한 말/ 이별없는 만남 지혜 자유로운가요/ 아름다운 마음을 타고 오는 지혜/ 여여하십시오/ 번뇌의 바다로 들어가지 않으면/ 단 하루를 살아도/ 겸손이 지혜다/ 나만의 색깔/ 나를 들여다보는 지혜. 이토록 어두운 줄 모르고/ 길고도 먼 인생/ 강물처럼 흐를 뿐/ 채질/ 침묵으로 말하라/ 고요함의 즐거움/ 바람을 닮고 싶어요/ 나무의 지혜/ 잡을수록 멀어지는 자유/ 산이 보낸 편지 수행 그 자체로 충분하다/ 마음으로 하는 출간/ 수행자의 아침/ 내 안의 우주/ 발원과 긴 기다림/ 열반의 꽃 한송이 피려면/ 탐욕은 윤회의 씨앗/ 스스로 수행하지 않으면/ 스승/ 도량의 비질/ 인생의 참 얼굴/ 고쳐나가기/ 나는 어느 길 위에 서 있는가/ 마음이 가는 길/ 마음의 눈으로 보아라/ 마음의 녹/ 별을 닮고 싶은 마음/ 진리의 길/ 나이 든다는 것/ 기억/ 좋은 생각/ 수행한 것이 얼마나 되는가/ 나를 떠나는 여행/ 행복을 향한 수행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