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렬의 한국건축이야기』제2권《앎과 삶의 공간》. 이 책은 건축가이자 건축사가인 저자가 1995년 11월부터 1997년 12월까지 월간『이상건축』에 연재한 내용을 묶어 1999년 출판한 것의 개정판으로 건축을 통해 기초부터 심화이론, 현안에서 대안까지를 다룬 한국건축의 집대성이다. 2권《앎과 삶의 공간》에서는 한국건축의 다양한 정통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개인주택에서 마을, 석굴사원과 정원까지 10세기 초반에서부터 20세기 중반까지 한국

지은이 김봉렬 1958년생.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영국 AA School 에서 수학했다. 1985년부터 1997년까지 울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건축 역사 연구와 현대건축 비평분야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시와 문화재청의 문화재위원회, ICOMOS 한국위원회 등 전문 지식인을 필요로 하는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개정판 서문 - 참회와 사랑의 고백 초판 서문 - 깨달음과 변화의 영원함 1 폐허 속의 상상력, - 미륵대원 상상력의 원천, 건축적 폐허 ｜ 하늘재 밑의 석굴사원 ｜ 자연에 대한 순응과 인공적 변형 상상적 복원 ｜ 주변의 폐허들 2 소리와 그늘과 시의 정원, - 소쇄원 창평들과 별뫼의 원림들 ｜ 소쇄원 경영의 뜻 ｜ 3개의 레벨과 건물 구성 요소, 담장과 물길 ｜ 맑고 시원함이 오는 곳 ｜ 소쇄원 사람들의 보존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