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함께할 줄 알았던 그 사람의 결혼식. 아무 생각 없이 하룻밤을 나눠도 그녀를 아쉬워하지 않을 남자. 여자가 많은 남자면 더욱 좋다. 말 그대로 오는 여자 거절하지 않고 가는 여자 잡지 않는, 그저 스쳐가는 여자들 중의 하나가 되길 바랐다. 윤사월 로맨스 장편소설 『라일락 향기』.

윤사월(閏四月) 필명과는 전혀 상관없는 처녀자리 생. 부산에서 홀시어머니와 남편, 딸 유진과 살고 있다. 어디서나 딸 자랑을 일삼는 팔불출 엄마이며, 스스로 공주병을 앓고 있다고 인정한다. 사랑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공주병으로 작가라는 호적에 올려진 딸과 아들, 그리고 그들의 배우자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한다. 피우리카페 cafe.piuri.net/aprll 순이닷컴 sooni.com 로망띠끄그레이프방 toto-romance.com에 기거 중이다. 종이책 출간: 사월의 남자, 유월의 여자 / 가넷이야기 이북(eBook): 과거의 향기, 현재의 향기 / 스캔들 NO, 결혼? Oh, NO. 연 재: 사하라의 사바나 / I DO.(엄지공주가 된 미오새)

prologue. 몽환(夢幻) 7 1. 서울. Memory 27 2. 별리(別離), 새로운 관계 58 3. 사랑과 우정 사이 76 4. 첫 만남 98 5. 발아(發芽) 120 6. 피의 끌림 140 7. 비밀, 인연 159 8. 아빠와 아들 177 9.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202 10. 별 헤는 밤 221 11. Sun Rise 243 12. 망령(妄靈) 280 13. 오해 304 14. 흔들리는 마음 329 15. 그 아픔까지 사랑해 353 Epilogue. 라일락 향기 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