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에 새로운 절대자가 출현했다. 인간적인 고뇌를 지닌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이나 그의 검은 시린 달빛처럼 무정하다. 피에 젖은 혈월이 풍진에 몸을 담그고 따스함을 전해주니 더 이상 무림은 세상 위에 군림하는 별세계가 아니리라. 담하 신무협 장편소설 『월백』제2권 "희휘랑요"편.

제1장 주판지세(走坂之勢) 제2장 호척용나(虎擲龍拏) 제3장 배중사영(杯中蛇影) 제4장 월명성희(月明星稀) 제5장 복패지환(覆敗之患) 제6장 심심상인(心心相印) 제7장 면목약여(面目躍如) 제8장 이전투구(泥田鬪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