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이라고?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비겁한 변명에 제니스의 분노가 하늘을 태운다. 드래곤의 흉계에 의해 판타지로 넘어간 제니스. 불타는 두 눈에 담긴 신념을 활활 태운 인간의 서사시가 펼쳐진다. 오연히 두 발로 일어선 인간 앞에 대륙이 무릎 꿇는다. 불러온 게 너의 의지라면 움직이는 건 내 의지다!
금호 퓨전판타지 장편소설『리액션』제3권 "마도왕국 카서스" 편.
Chapter 1 붉은 그림자
Chapter 2 헬 프리스트 헬라인
Chapter 3 공식적으로는 말이죠
Chapter 4 알바트로스 최강의 마법사
Chapter 5 너 마법 배울래?
Chapter 6 누르면 누를수록
리액션.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