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상상력은 흔히 억지스런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순간적인 신경을 자극하는 데에는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읽고 난 후의 느낌은 현실감이 뚝 떨어진다. 하지만 이 책에 실린 32편의 이야기는 300만 명의 누리 꾼이 방문하는 블로그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에 누리꾼들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올린 것 중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공포도가 높은 것만을 엄선하여 실어 놓은 것으로, 내용 자체는 매우 소박한 느낌을 주지만 읽고 난 후에 생기는 공포의 충격은 가히 메가톤급이라 할 만하다. 자아! 준비 되었나?당신과 당신의 이웃이 경험한 무서운 이야기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 출판사 제공

송준의 현 문화창작기획<뭉크> 대표 국내 최고의 공포 블로그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의 운영자 자극적인 공포를 추구하는 것이 아닌 따뜻한 인간 인연의 공포를 추구하며, 공포물의 인식 변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 중.

제1화 친구들은 어떻게 죽었을까? / 제2화 고양이의 복수 / 제3화 삼재 / 제4화 한밤중의 경적은 누구를 위하여 울리나? / 제5화 어느 프로그래머의 죽음 / 제6화 읽지 않아도 되는 이야기 / 제7화 반창고 / 제8화 아직도 이해가 안 되는 / 제9화 어떤 복수/ 제10화 철도 건널목 / 제11화 공포의 이메일 / 제12화 펜션에서 생긴 일/ 제13화 여긴 내 집이야 / 제14화 어느 훈련병의 죽음 / 제15화 공포의GP(1)/ 제16화 구치소 근무 / 제17화 이층침대 / 제18화 이병장의 장난 / 제19화 흔들거리는 다리 / 제20화 면회인 / 제21화 공포의 GP(2) / 제22화 가스실의 주검 / 제23화 유령의 집 / 제24화 어느 죽음 / 제25화 무서운 이야기 해 달라고 하지마! / 제26화 사진 찍지 마 / 제27화 한여름 밤의 수영장 / 제28화 공포의 동영상/ 제29화 수위 아저씨/ 제30화 싸이월드 소녀 / 제31화 담력 테스트 / 제32선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