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경찰관이었던 <이미테이션>의 저자 김영복의 두 번째 추리소설 『정의는 가혹하다』. 일사불란한 상명하복만이 강조되면서 상사의 불합리한 지시에도 무조건 순응해야 하는 공무원 사회에 염증을 느끼고 그곳을 뛰쳐나온 서원화재해상 보상관리팀 팀장 심정수는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 새로 온 상사와의 갈등으로 다시 회사를 나오게 된다. 그는 재계약이 되지 않아 회사를 나오게 되는 김주연과 사회의 악을 응징하고자 계획을 세우고 말기 암에 걸린 옛 동료 경찰관에게 가짜 약을 팔아 사망에 이르게 만든 데 대한 복수를 시작하게 되는데…….

저자 : 김영복 1955년 서울 출생 용산고, 동국대학교 마포경찰서 소년범죄전담수사반장 은평경찰서 강력반장, 방범순찰대장, 교통계장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사고재조사반장 한국마사회 보안위원 현대해상 보험범죄조사역 대한손해보험협회 보험범죄 조사팀장 서울지방경찰청, 법무연수원 출강 저서 『이미테이션』, 에세이퍼블리싱, 2011

제1장 악연(惡緣) _ 8 제2장 착하게 살자 _ 194 제3장 정의는 가혹하다 _ 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