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한 내 이상형. 등도, 입술도, 열받지만 키스까지도, 인간성 빼고는 완벽한 이 남자. 모두의 반대를 뿌리치고 결혼까지 했지만, 아무래도 그가 수상하다. 내 말을 무시하는 건 기본, 동문서답에 대인기피증까지. '불행 끝, 행복 시작'인 줄로만 알았던 결혼은 과연 어디로 흘러가는 것일까? 소리를 잃은 남자와 그런 그에게 반한 귀여운 수다쟁이의 아름다운 사랑의 하모니가 시작된다. 이명우 명랑 연애 로맨스 장편소설 『입술을 듣는 남자』.

이명우 필명은 빨강우체통. 아이들과 싸우다 목청 커진 엄마. 역마살 주인님 덕에 늘 바쁜 아내. 혼자 드라마 보며 울고 웃는 아줌. 눈물과 웃음이 있는 따뜻한 글을 쓰고 싶은 여자. 파우더룸(pwdroom.com) 수다쟁이 불량 작가. 출간작 <동이>, <배춧잎 사랑>.

프롤로그_7 1. 결혼식, 킹카를 잡아라!_12 2. 섹시 입술과 작은 마녀_32 3. 술병에 빠진 노랑병아리_70 4. 우람, 외박하다_107 5. 그대여 소원을 들어주시죠?_129 6. 귀여운 여인, 섹시한 그녀로 다시 태어나다!_150 7. 사랑과 질투의 쌍곡선, 그 끝은?_189 8. 검은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_226 9. 위태로운 신혼의 꿈_260 10. 악몽을 꾸는 남자_283 11. 진실게임_302 12. 파티에 떨어진 핵폭탄!_324 13. 바보같이 사랑하는 남자와 배고픈 여자!_352 14. 사기결혼, 대단원의 막을 내리다_390 에필로그_420 작가의 말_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