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황의 이름으로 1』. 앤디 드 카르미온. 그가 곧 대륙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육체의 허물을 벗고 나온 성신으로 선계로 올라가던 남궁용민. 한 줄기의 깨달음과 같은 미련에 발길이 잡힌다. 그로 인해 신선이 될 수 있는 자격을 박탈당하고, 어떤 흐름에 휘말리듯 빨려들어 간 후 눈을 뜨게 되는데……! 베리오스 대륙! 이곳에서 그의 제2막이 시작된다! 꿇어라. 나의 검 앞에. 이것이 너희들과 나의 눈높이다.

서장. 선경에 오르다 제1장. 앤디 제2장. 안드레이 제3장. 앤디의 위치 제4장. 수도 헤르미아 제5장. 셀린 제6장. 심연의 눈 제7장. 입궁 제8장. 헤르만 제국 제9장. 소드마스터? 제10장. 애매한 기분 제11장. 현상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