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 출간되어 30만부 이상 판매되어 화재가 되었던 이상균 작가의 로맨틱 판타지 장편소설 『하얀 로냐프 강』2부 제3권 "이백 년의 약속"편. 1부에서 70년이나 지난 시점, 인간이 가지고 있는 야망과 나라를 잃은 사람들의 희망을 주제로, 1부에서는 잘 조명되지 않았던 이나바뉴의 속국 루우젤의 독립을 다루고 있다. 99년 연재했을 당시와는 다르게 작가만의 독특한 구성과 수정으로 책의 읽는 묘미를 더하며, 인물들의 관계와 설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앞면에 '일러두기 장'을 실었다. 또한, 외전이 삽입되어 작품의 맛을 더해주고 있다.

이상균 1974년 생. 서강대학교 컴퓨터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1992년 국내 최초의 판타지 전문 동호회인 <하이텔 판타지 동호회>만들었으며, 회장직 역임 했다. 시스템 프로그래머로서 3년간 근무한 후, 현재에는 게임 개발사에서 시나리오 라이터, 게임 기획자로 일하며 집필 활동을 해 오고 있다. 현재 개인 홈페이지에서 장편 <이브랑트>를 연재중에 있다. 저서: < 하얀 로냐프강>, 단편집 <윈드 드리머>-<여행>, <크리션>

일러두기 7장/ 밤은 검은 꽃의 꿈을 꾼다 8장/ 자장가 9장/ 망자들의 나라 외전/ 울타리 속의 성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