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난 이야기로 풀어 쓴 현대사회에 필요한 관리학의 지혜! 바다 위에 떠 있는 배 한 척. 그 배가 순조로운 항해를 계속할지, 아니면 암초에 부딪혀 침몰할지는 선장과 선원의 팀워크에 달려 있다.『보트 코퍼레이션』은 기업도 배와 같다고 말하면서, 바다 위에서 벌어지는 선장 잭과 일곱 명의 선원들 이야기를 통해 경영의 지혜를 풀어나간다. 선원들의 말을 잘 들어주며 신중한 캡틴, 본인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어려운 일을 해결해나가는 몽키, 배우길 좋아하고 열심히 일하는 도그, 시키는 일만 하는 피그, 내세우길 좋아하는 폭스와 울프, 의무를 다하지 않는 스네이크. 이들의 항해 모습을 담은 항해일지(이야기편)와 기록(토론편)을 통해 어떻게 인재를 활용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기업 직원들의 유형을 대표하고 있다. 그러므로 책을 읽는 동안 일골 명의 선원들 가운데 자신과 가장 닮은 선원을 찾아내고, 나아가 자신이 개선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더불어 개선된 점을 팀의 성과에 어떻게 공헌할 것인지도 배우게 될 것이다.

지은이 웨이중챠오 평범한 판매사원에서 부서장을 거쳐 현재 대기업 부사장 자리에 있다. 평소 그는 기업문화가 직원에 미치는 영향, 관리자와 직원의 역할, 조직 안에서의 인간관계 등 '기업관리'와 '인재관리'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대학에서 공부한 경제학과 다양한 현장 업무 경험을 결합하여 '보트 코퍼레이션'이라는 독특한 경영이론을 만들어냈다. 그러던 중 2002년 말, 한 출판사로부터 강의를 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는 출판사를 배로, 편집자들을 선원으로, 독자를 강물에 비유하여 강의하였고, 뜻밖에도 대단한 호응을 얻었다. 자신감을 얻은 그는 '보트 코퍼레이션'개념을 좀 더 정리하고 다양한 사례들을 모아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그에게 힘을 실어준 것은 이 이야기를 현장에서 실천하는 중국 내 수많은 기업들이었다. '보트 코퍼레이션' 개념을 처음 접한 CEO 들은 이 책을 적극 추천하며 인재관리 교재로 선택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옮긴이 김진아 경성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주)엔터스코리아의 전속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경영 지혜:중국 5천년 역사에서 배우는 58가지』『절대권력 상·하』『내가 만난 어린 왕자』『춤추는 마술바람』『나만의 사무실 성공철학』『후진타오』『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하버드식 가정교육』등 여러 권이 있다.

머리말 이 책을 읽기 전에 보트 코퍼레이션 잭에게 온 세 통의 이메일 잭 선장의 항해일지 : 이야기편 새로운 인연 잭과 일곱 식구 새 보금자리 잭 선장의 기록 : 토론편 일곱 가지 유형의 선원 우수한 선원 열등한 선원 선원을 변화시키는 선장 항해일지와 실천능력 기러기 리더십 작은 배에서 큰 배로 사소한 잘못이 부른 손실 보트 코퍼레이션 문화 우수한 선원이 되기 위한 선서 추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