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의 속성에 대해 아느냐 모르느냐의 차이가 돈과 자유의 양을 결정한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깨닫게 해준다. 국가권력, 기관, 기업은 물론이고 친구나 부부간의 성에서조차 이런 힘의 속성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의 미덕은 결코 이론적이거나 무엇을 어떻게 하라고 강요하지 않는 데 있다. 평소에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했던 일상적인 일들이 파워게임에서 실질적으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쉽게 기술한다. 그리고 이 책의 목적에 있어 '어떻게 힘을 얻고 사용해야 하는가'라는 명제를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인간의 삶은 파워게임의 연속이다. 이 게임의 목적은 단순하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는 것이다. 즉 어떤 사람은 돈을 얻기 위해서, 또 어떤 사람은 명예를 위해서, 또 어떤 사람은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 게임을 한다. 파워게임에 정통한 사람들은 돈을 위해, 쾌락을 위해, 명예와 안전을 위해 어떻게 스스로의 힘을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기본적인 원리는 명백하다. '나의 이익은 다른 사람의 손실이며, 나의 실패는 다른 사람의 성공에 기여한다.'

마이클 코다 지음 마이클 코다는 영화미술감독 빈센트 코다와 영국 여배우 게르트루드 무스그로브의 아들로 태어나 전성기를 구가하던 헐리우드의 화려한 분위기 속에서 성장했다. 유명한 영화감독인 알렉산더 코다의 조카이기도 한 그는《Charmed Lives》, 《Wordly Goods》, 《퀴니》(김영사) 등의 작품을 집필하였다. 현재 사이몬 앤 슈스터(Simon & Shuster)출판사의 편집장으로 있다. 이채윤 옮김 1990년 세계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 2003년 <문학과 창작>에 소설 당선. 저서로는 시집 《아인슈타인의 시》, 장편소설 《대조선》(전3권) 등이 있다. 현재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번역서로는 《유령의 집》, 《가난한 부자들》 등이 있다.

옮긴이의 말ㅣ지금 당신에게는 힘이 필요하다 프롤로그ㅣ힘이 없다면, 돈도 자유도 없다! 1. 힘, 인간이 섬길 수 있는 마지막 대상 2. 힘 있는 사람들은 다르다 3. 일상에서 보여지는 힘의 얼굴 4. 힘이 모이는 곳 5. 파워게임의 전술 6. 힘을 사용하는 다양한 방법들 7 힘의 상징들 8 여자는 강하다 9 힘은 원하는 사람에게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