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시르 대신 두 개의 대검을 들고 사막을 질주하는 어린 그로우 율리안. 야망과 복수 모두 자신의 손으로 이루어내기 위해 몸부림치는 율리안. 처음에는 혼자였으나 이제 그의 곁에는 강력한 전사들이 있다. 사막의 정복자, 율리안 프로보크. 그가 붉은 폭풍 레드스톰과 함께 사막을 휩쓴다. 노경찬 퓨전판타지 장편소설 『레드스톰』제6권 "사막의 정복자" 완결편.

소설과 게임 시나리오 등 다방면에서 급속도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작가 노경찬이 또 한 편의 새로운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았다. 《레드 스톰》은 붉은 사막을 통일하겠다는 신념을 가진 차기 그로우 율리안 프로보크가 그 주인공이다. 그리하여 《레드 스톰》은 율리안이 생사를 넘나드는 위험을 뚫고 나와 부족의 복수, 더 나아가서는 붉은 사막을 통일하고 대륙을 구해 내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작가는 이 작품에서 지독한 고통 속에 주인공을 몰아넣고 거기서 살아 나오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묘사해 내는 데 성공했다. 거기에 주인공 율리안과 그의 동생 페레의 형제애, 레드 스톰 대원들 간의 끈끈한 동료애 등이 부지불식간에 독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것이다.

헨켈 회전 정립되는 대륙 휴전 재도약 두번째 도약 영웅의 땅 전쟁 마물 선택 영웅의 성 에필로그 율리안의 이야기를 끝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