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전투술 하나 익히지 않은 스톰 공작가의 삼공자, 윈드 스톰. 하지만 과거를 잃어버린 그에겐 아무런 기억도 없다. 마스터라이크라는 병을 안고, 강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윈드. 갑자기 들이닥친 원정길은 그의 앞날을 불안하게 비추고 그의 손가락에 끼인 '폭풍의 눈'은 윈드가 가야 할 길을 결정짓는데…. 애송이 삼공자 윈드의 명령 하나에 스톰 공작가의 운명이 정해진다. 현민 판타지 장편소설 『윈드스톰』제7권.

현민. <소천전기> <용사>로 이미 독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작가 현민이 이번엔 판타지 소설을 들고 독자들을 찾아왔다. 이번 작품 <윈드 스톰>엔 작가가 하고 싶은 이야기와 독자들이 기다려 왔던 이야기가 모두 담겨 있어 벌써부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작가 현민은 참신한 소재와 탄탄한 구성력을 내세워 그동안 펼친 네 개의 작품 모두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최근작 <용사>를 통해 작가는 자신만의 필력을 유감없이 뽐냈고, 그 덕에 그의 팬 층은 더욱 두터워졌다. 또한 자타가 인정하는 성실함으로 독자들과의 약속을 잘 지킨다는 점 또한 현민이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이다. <윈드 스톰>은 벌써부터 다음 권이 기다려지는,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참 재밌는 소설이 될 것이다. 그리고 작가는 그런 독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그 큰 관심에 보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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