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센』의 작가 권태용의 신작 퓨전 판타지. 최고의 마술사를 꿈꾸며 중국으로 간 마현, 그의 황당한 무림 종횡기가 펼쳐진다. 가는 피아노줄의 연기가 이기어검술로, 마술용 플래시페이퍼의 장난이 삼매진화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반박귀진의 고수라는 명성을 얻게 된다. 그러는 사이 흑월이라는 구월문주를 만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하는데... 강호에 불어닥친 세기의 무림 사기극. 무공이라곤 조금도 없는 어린 사부와 무림 최고 고수인 제자와의 이상한 만남이 시작되었다.

금지된 마술 백호를 때려잡은 마술사 그믐날의 사기극 계산의 달인 마술문 무림의 금기 오해의 결과 떠돌이 마현 새로운 시작 사부와 제자 흑월의 정체 마법서의 행방 실패한 사기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