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용 판타지 장편소설. 죽음의 동대륙 원정에서 귀환한 시글드 이슈하르 앞에 나타난 현실은 가혹했다. 영지의 상실과 아버지 및 가신들의 죽음… 무수한 재화도 강력한 우군인 흑기사단과 마법군단도 대륙 최고를 자랑하던 가문의 군랑대마저도 모두 사라졌다. 그러나 그는 살아남아 대륙을 떠돌면서라도 힘을 길러야 했다. 3백 명만 남은 군랑대를 이끌고 시작된 초라한 방랑의 길, 그것은 대륙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첫 발걸음이었다.(제1권)

귀환 빼앗긴 대지 천하를 잡아라 선창의 예 자유를 위해 능구렁이 로가디슈 황도 바바라 방랑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