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복의 자전적 실화소설. 남부러울 것 없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을 보냈지만 고2 때부터 꼬이기 시작한 인생은 빗나간 화살처럼 어긋나기 시작하고, 한번의 실수로 폭력조직에 몸담게 된 그는 11번이나 투옥되면서 인생의 절반을 감옥에서 보내게 된다. 저자는 자신을 철저하게 객관화시키고 주인공과의 거리를 적절하게 유지하면서 파란만장했던 성장과정과 인생역정을 진솔하게 그려내고 있다. (제1권)

프롤로그 1. 긴 터널 속을 헤치며 2. 연옥에서 3. 미상 4. 운우지정 5. 사상 6. 암영 7. 온회 8. 귀안 9. 여가 10. 불시착 11. 화뢰